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대장주도 '와르르'

시총 상위 30종목중 17곳 무더기 하한가<br>하나투어등 1년새 70% 하락 종목 속출

코스닥지수가 10% 이상 급락하면서 대장주들도 하한가가 속출하는 등 맥없이 무너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 중에서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7개에 달했다. 셀트리온ㆍCJ홈쇼핑ㆍ소디프신소재ㆍ성광벤드ㆍ포스데이타ㆍ평산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대장주인 NHN(-3.73%)과 다음(-5.73%), 코미팜(-2.94%), 테크노세미켐(-2.17%)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고 SK브로드밴드(-14.63%), 서울반도체(-14.21%) 등은 가까스로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일년 전에 비해 주가가 70% 이상 폭락한 종목도 속출했다. 이날 현재 성광벤드(-71.79%), 현진소재(-74.37%), 하나투어(-78.75%), 키움증권(-70.95%), 포스데이타(-75.28%) 등은 모두 1년 전에 비해 주가가 70% 이상 떨어졌다. NHN(-58.06%), 태웅(-52.47%)도 반토막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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