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우 사장 기자간담회한화종합금융 지분 경쟁의 「캐스팅보트」역활을 하고 있는 고려증권이 보유중인 한화종금주식 매각의사를 밝혔다.
8일 이년우 고려증권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한화종금의 임시주총일 이전이라도 가격만 맞는다면 한화그룹이나 박의송 우풍상호신용금고 회장중 어느쪽이든 보유 주식을 매각할 의사가 있다』며 『주식 매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양측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사안인만큼 주총에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