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원불교 대산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회

원불교가 3대 종법사로서 근현대 격동기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대산 김대거(사진) 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 대산종사의 삶과 사상ㆍ시대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강연회를 14일 개최한다.


원불교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김 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강연회에는 김주원 영산선학대 총장이 '김대거 종사의 사상과 경륜'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하는 등 원불교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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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부에서는 박맹수 원광대 교수가 '한국 사상에서 본 대산 김대거 종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소광섭 서울대 교수가 '대산 김대거 종사의 4대 진리관'을, 최영돈 고려대 교수가 '대산 김대거 종사의 구세 경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김성곤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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