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카드 월별 흑자전환

LG카드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176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22개월여 만에 월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LG카드는 지난 2ㆍ4분기에는 4,81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9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3ㆍ4분기에는 적자규모가 468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또 9월 말 대환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3,002억원 감소한 4조5,453억원을 기록했고 대환대출을 포함한 수정 연체율은 6월 말 31.3%에서 9월 말에는 27.5%로 낮아졌다.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부실자산을 대거 정리하고 연체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월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4ㆍ4분기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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