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의 세월도 어머니의 눈물을 마르게 하지는 못한다.' 4ㆍ19혁명 50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수유리 국립 4ㆍ19묘지에 있는 아들(고 이기태씨)의 묘를 찾은 김정연 할머니가 묘비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