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가수 김현중 주연의 드라마 ‘감격시대’의 편성이 불발됐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KBS 관계자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온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는 편성이 불발된 것이 아니라 연기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관계자는“작품의 특성상 해외 촬영이 많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편성이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학기 작가의 만화가 원작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24부작 드라마로 김현중을 비롯해 임형준, 임수향, 김소은, 조동혁, 한정수,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