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관악산에 전국에서 가장 긴 ‘무장애 등산로’를 개설한다.
구는 대부분의 산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보행약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있도록 ‘무장애 등산로 조성사업’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그 결과 시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아 올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등산로는 호수공원에서 열녀암을 거쳐 모자봉 정상까지 약 1.6㎞에 걸쳐 조성된다. 구간의 주요 지점에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전망대도 설치된다.
동대문구 노인복합문화시설 개관
서울 동대문구는 5일 답십리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의 개관식을 한다.
답십리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는 10억원을 들여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증축한 시설로 지하1~지상5층 1,013㎡ 규모다.
지상1~2층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이며 지상3~4층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쉼터로 활용된다.
영등포구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동안 필수예방접종비 중 본인이 부담해왔던 5,000원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8,60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