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의 2ㆍ4분기 순익이 회사의 전방위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스코는 10일(현지시간) 특별항목을 제외한 2ㆍ4분기 순익이 주당 40센트를 기록, 시장 예상치 38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마진율은 62.7%를 기록, 회사 목표치 62%를 넘어섰으며 매출액은 112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스코는 순익 개선을 위해 인력 및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