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올 하반기 충북 청주와 대전, 경남진해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모두 2천3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림건설은 우선 이달말 청주 신봉동에서 `우림필유' 4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우림필유 브랜드 발표 후 첫 선을 보이는 신봉동 우림필유는 33평형 173가구, 39평형 84가구, 49평형 170가구 등 총 42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호남고속철도 호남분기역으로 확정된 오송역 인근에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9월초에는 하반기 대전 지역 마지막 공공택지 분양물량인 대덕테크노밸리 2차 우림필유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덕테크노밸리 2차 우림필유는 46평형 116가구, 55평형 162가구, 67평형 46가구 등 총 32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어 10월 경남 진해에서 1천189가구를 분양하고 11월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41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림건설 원완권 수석부사장은 "올해 도급순위 36위로 올라선 위상에 걸맞게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분양으로 고품격 유럽형 프리미엄 아파트를 소비자에게 선보일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