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30만원으로 이룬 300억의 꿈 유튜브에 올린 4분48초짜리 단편으로 샘 레이미에 350억 규모 영화 제의받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무명의 영화 프로듀서가 유튜브에 올린 단편영화 한 편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우루과이 출신 영화 프로듀서인 페데 알바레즈는 지난달 이라는 제목의 4분48초짜리 동영상을 UCC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렸다. 거대 로봇(기간테스)과 외계 비행선들이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를 파괴하는 묵시록적 내용의 이 영화는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놀라운 것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효과로 가득찬 이 영화의 제작비가 단 돈 300달러(약35만원)에 불과하다는 점. 이 단편영화는 곧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의 눈에도 포착됐고,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이 알바레즈에게 극장판 영화로 만들 것을 제의하면서 3,000만달러(약350억원)의 예산 규모를 제시했다. 한편 알바레즈가 감독을 맡아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서 새로이 제작될 이 영화는 현재 할리우드 프로젝트에 맞춘 새로운 스토리와 구성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현재 이 영화에 대해 300달러로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