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초박형 스마트폰 ‘옵티머스블랙’ 공개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옵티머스블랙’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2mm의 두께에 109g의 무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액정화면의 밝기와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NOVA)’ 액정화면을 탑재, 세계 최고 수준인 700니트의 휘도와 8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세련된 디자인의 외형에 감각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했으며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탑재, 기존 블루투스 대비 2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올 상반기 중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출시되며 출시에 맞춰 안드로이드 2.3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으로 주목 받을 또 하나의 기대작”이라며 “앞선 스타일로 201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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