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국방송통신대가 스마트 기기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양측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U-러닝(Ubiquitous Learning) 환경을 공동 구축하기 위한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스마트폰ㆍ태블릿PCㆍ스마트TV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또 U-러닝 환경에서 소셜 러닝ㆍ스마트 러닝 같은 교수방법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에 반영할 계획이기도 하다. 또 한국방송통신대가 생산하는 교육 콘텐츠를 보다 많은 교육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개발하게 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대학에서도 클라우드를 통한 유비쿼터스 러닝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플랫폼 기반의 U-러닝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