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3분기도 고성장 시현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동사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8% 증가한 1,124억원, 영업이익은 71.3% 증가한 188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면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높은 매출성장 배경에는 7월에 실시한 정기빅세일 기간에 히트상품인 ‘퍼스트 에센스’와 ‘나이트 앰플’을 중심으로 기초제품군에 대한 물량증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3년평균 매출성장률이 32%, 순이익 성장률이 39%에 이르는 실적강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