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신월성 원전 1호기가 23일 오전 7시 44분께 원자로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신월성 1호기는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원전(가압경수로)으로 지난해 7월 31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수원은 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