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객들의 사이클이 1주, 2주 단위로 짧아지면서 ?R수 개봉관수 확보는 제작사들의 최대관심사다.지난달 31일 확정된 '보스상륙작전'의 개봉관수는 국내 최대 기록이어서 화제다. 배급사인 A-라인이 최종 발표한 '보스상륙작전'의 개봉관수는 성루 50여개, 80여개 스크린 전국 220개 스크린이다.
이는'무사' 전국 97개, '챔피언' 206개를 훨씬 뛰어넘는 개봉관수로 국내 영화사상 최고이 개봉관수다. 코미디 영화의 경우 초반 개봉관 성적은 부진하다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개봉후 스크린수가 늘려지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닌 중소 규모 영화가 초반 개봉관수로 220개의 극장을 확보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지난 6월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 이후 두번재 배급을 맡은 신생배급사 A-라인의성적이란데서 고무적이다.
'스타급 배우가 없다'는 최악의 조건을 가진 '보스상륙작전'은 "대한민국 검찰이 롬싸롱을 개업했다"라는 메인 카피?a 가지고 게릴라 콘서트, 선거 이벤트, 광고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사건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