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호로에 카페리 운영

북한 금강산댐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의 댐 건설로 황폐해진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페리가 운항된다. 29일 경기도 화천군에 따르면 댐 주변마을 지원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관광버스와 승용차를 적재할 수 있는 80t급 카페리 1척을 건조해 내년 6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12월 초 카페리 건조 설명회를 갖고 설계회사가 제시한 모델 가운데 최적안을 선택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조되는 카페리는 관광버스와 관광객들을 싣고 경치가 수려한 화천 구만리 배터와 평화의 댐 구간(24㎞)을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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