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알몸으로 잠들면 힘있는 정자보유"

"알몸으로 잠들면 힘있는 정자보유"獨 의학잡지 '에르츠틀리헤' 『활기찬 정력을 유지하려면 보신제를 먹기보다 알몸으로 잠자리에 들자.』 최근 독일 의학잡지 「에르츠틀리헤」가 알몸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잡지는 최근 『알몸으로 잠자는 남성들이 꽉죄는 팬츠를 입거나 전기담요속에서 잠자는 남성들보다 더 활력있는 정자를 보유한다』고 주장했다. 잡지는 『서양 남성들의 수정능력은 최근들어 뚜렷하게 저하되고 있다』면서 『수정 능력하락은 생식선의 온도와 환경변화 등 몇가지 요인들과 연관돼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또 음주와 흡연도 정자의 수와 유연성,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연령도 남성의 수정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면서 『30대에 이르면 수정능력이 하락하기 때문에 활력있는 정자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알몸으로 수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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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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