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경영지원센터 설립 전국 확대대한상공회의소가 재래시장 경영지원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27일 오전 상의본부에서 조환익 산자부 차관보와 김효성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기구인 '재래시장 경영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유통경영전문가, 건축전문가, IT(정보기술)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시장재개발 전문가 등 10명 안팎이 참여하는 '경영지원단'이 비상근조직으로 운영되며, 재래시장의 경영현대화 및 마케팅기법 향상 및 재개발ㆍ재건축 등에 대한 경영지원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전국 광역시와 도(道) 이상의 15개 지역 지방상의에도 설립하는 한편 선진유통기법 교육, 정보화 교육 등 재래시장 상인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