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미국·3세·암·레이팅 100)은 6월 YTN배(2,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와 힘을 겸비해 선입과 추입 전개가 가능한 전천후 경주마다. 유연한 주행력과 폭발적인 탄력을 갖춘데다 3세 암말이라 부담중량이 52㎏으로 다른 말에 비해 4~6㎏ 가볍다. 통산 8전 4승, 2위 1회(승률 50.0%, 복승률 62.5%).
빛의정상(미국·4세·암·레이팅 120)은 데뷔 이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5위 이내에 든 신예다. 최근 성장세가 뚜렷하고 6월 뚝섬배에서 3위에 올라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m는 첫 출전이다. 14전 5승, 2위 4회(승률 35.7%, 복승률 64.3%).
터프윈(미국·거세·8세·레이팅 123)은 2011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관록의 경주마로 올 초 복귀 후 1,900m와 1,800m에서 우승했다. 직전 두 경주의 성적은 부진했지만 60%가 넘는 높은 승률은 무시할 수 없다. 39전 24승, 2위 2회(승률 61.5%, 복승률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