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산불 조심 영상을 시청한 후 섬백향리, 금계국 등 168종의 야생화와 나무를 심어 조성한 청사 뒷산 야생화 단지를 찾아 숲 체험과 생태공예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다른 생물의 눈으로 자연을 관찰해보는 하늘보기 거울 뱀눈 체험, 곤충경 곤충 시각 체험과 나무와 꽃을 보고, 향기 맡고, 나무열매를 맛보는 오감체험도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손수 공예품을 만들고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조개부채 만들기, 손수건 사이에 나뭇잎을 끼워넣고 고무망치로 두드려 물들이는 자연염색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말부터 공주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초청해 산불예방과 숲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장애우, 어르신 대상 숲체험을 실시했다. 방학기간에는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체험하는 산림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