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선우용여ㆍ정소영, 연극 ‘고부전쟁’서 호흡

7월6일~8월25일 충정로 NH아트홀…‘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김영수 연출


극단 신화가 연극 ‘고부전쟁’을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6일부터 8월25일까지 서울 충정로 NH아트홀에서 계속되면 김용상이 쓴 동명의 원작 소설은 연극에 앞서 이달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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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로 유명한 김영수가 연출한 고부전쟁은 선우용여의 무대 복귀작이기도 하다. 브라운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우용여는 뮤지컬 ‘친정엄마(2010)’ 이후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시어머니 강춘심을 연기할 선우용여는 “흥행에만 신경 쓰는 코미디극이 범람하는 요즘 보편적인 소재를 참신하게 풀어낸 고부전쟁은 연극계의 창작극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며느리 김주미 역은 드라마 ‘계백’‘로드 넘버원’ 등으로 얼굴을 알려온 정소영이 맡는다. 070-7520-4854(HOTSY ART 컴퍼니)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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