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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이 '광저우 수출입박람회'(Canton Fair)에 12회 연속 참가를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봄ㆍ가을 연 2회 열리는 광저우 수출입박람회는 이번에 112회를 맞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무역박람회다. 전 산업에 걸쳐 세계 210여 개국에서 2만5,000여개 업체가 찾아 행사에 참관하는 바이어 숫자도 20만명을 넘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네오플램이 세계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소개한 제품은 세라믹코팅 냄비 일라, 항균 인덱스도마 풀리, 밀폐용기 클락 등이다. 세라믹코팅 냄비 일라는 국내 주방용품 브랜드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iF Product Design Award)'을 수상한 제품이다.
냄비 일라는 뚜껑 손잡이에 간편한 스팀 조절 버튼이 있어 저수분 요리도 쉽게 할 수 있다. 천연광물을 소재로 한 세라믹 코팅으로 환경호르몬으로부터도 안전해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균 인덱스도마 풀리는 사용 용도에 따라 디자인이 다른 도마 세 개로 구성됐다. 식재료와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디자인의 도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음식의 맛과 위생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항균물질인 마이크로밴 항균물질을 첨가해 세균 걱정을 덜 수 있다.
클락은 친환경 소재와 네오플램의 디자인을 결합시킨 밀폐용기 브랜드다. 이 중 클락 컬러시리즈는 도자기와 납과 카드뮴이 없는 무연 유약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까지 모두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광저우 박람회를 참가해 이제 바이어들이 먼저 네오플램을 찾아올 정도"라며 "올해부터는 중국 홈쇼핑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아시아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시장인 중국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