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50사단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안보연합이 주최하며 3기에 걸쳐 1박2일간 군장비 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안보교육, 촛불의식, 기초유격훈련, 전적지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총 120여명이 참가한 1기 캠프에는 주부 이윤정(37ㆍ여ㆍ대구 달서구 거주)씨가 두 아들을 데리고 참가했고 김동주(15) 병주(12) 형제, 방선주(16) 현지(14) 자매 등이 동반입소해 눈길을 끌었다. 50사단은 “1박2일 동안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함양하며 공동체생활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내심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부대는 오는 17일까지 캠프 참가를 바라는 개인이나 단체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ROKA-50div)로 신청 후 전화(053-320-6720)로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