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지역 롯데 백화점 “추석 대목은 지금부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이 추석 때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추석연휴 직후인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롯데상품권을 비롯해 SK주유상품권, GS주유상품권, 제화상품권 으로 2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바겐세일(3일~21일) 기간과 겹치면서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 상품군을 제외하고는 구매고객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없다는 점에서 선물 받은 상품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자체분석에 따르면 명절에 받은 상품권은 명절이 끝난 직후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자체 상품권 발행이 많은 구두를 포함해 핸드백 상품군의 경우는 최대 60%까지 상품권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먼저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지하 1층 전관행사장에서 여성 남성 핸드백, 지갑, 구두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러브캣ㆍ더블엠 핸드백 파격가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2012년 봄 여름 상품뿐 아니라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이월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이 행사는 행사물량에서도 무려 5,000피스, 약 10억원에 달하는 많은 물량을 준비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롯데 동래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1층 행사장에서 여성화를 3만 9,000원에 한정판매하는 동시에 가을 여성화, 앵클부츠를 기획가로 선보이는 ‘오브엠ㆍ소다ㆍ조이 구두 부츠 특집전’과 함께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7층 행사장에서는 구두, 핸드백을 최고 70%까지 할인판매하는 ‘제 4 회 구두 핸드백 박람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광복점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아쿠아몰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소다, 탠디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구두ㆍ핸드백 대전’도 진행하고 구매고객 대상으로 응모, 추첨을 통해 여성화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여성팀 황경상 팀장은 “추석 명절직후 고객들이 상품권을 많이 활용하는 인기 상품군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세일과 병행해서 진행하는 만큼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경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