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보합권 공방 치열

주가 보합권 공방 치열 외국인 순매수 전환…코스닥 상승세 유지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나스닥시장의 급락에도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금일은 연일 이어지는 나스닥시장의 하락과 엿새째 상승한데 대한 차익 매물과 선물 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의 출회로 한때 10포인트 이상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초반 소폭 매도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SK텔레콤등 지수 관련 우량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증권, 건설주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택·국민은행등이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강보합권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광발견을 재료로 현대상사와 영풍산업은 4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수전환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일시장에서는 한통프리텔등 통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터넷 관련주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후 13시 55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97포인트 상승한 584.85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2.50포인트 상승한 67.50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미국증시의 약세가 부담이 되고 있지만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등 증시주변 여건은 여전히 부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중저가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신중한 투자자세가 유효할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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