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일자리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강남구청과 함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 강남구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공동으로 ‘강남 희망나눔 일자리 박람회’를 강남구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ㆍ장애인ㆍ어르신 등 사회취약 계층과 구직기업간 일자리 매칭을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우수 기업 144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행사는 구직자, 구직기업간 일대일 현장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200여명의 구직자 채용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사장에서는 현장 채용과 함께 면접 희망자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취업컨설팅을 실시해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해외취업ㆍ재취업상담ㆍ창업 및 법률상담ㆍ수지침 시연ㆍ건강검진 같은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박람회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참여기업 채용정보ㆍ부대행사ㆍ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사이트(www.gangnam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