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도개公, 하버파크 호텔 매각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의 경영개선명령 이행과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구 항동 소재 하버파크 호텔을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하버파크 호텔 매각공고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최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자산을 매각하고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하버파크 호텔매각으로 운영자금 확보 등 유동성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버파크호텔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 관련 일체의 사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수의향서 접수도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이뤄진다. 하버파크호텔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까지 삼일회계 법인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09년 7월 오픈한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에 223개 객실과 스카이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대연회장, 휘트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입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 및 매각안내서를 받기를 원하는 투자자는 삼일회계법인(02-3781-1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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