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천지역 중기] 기초기술분야 취약

인천 벤처기업 육성과 기업기술고도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尹昌鉉)가 최근 「중소기업 현장애로 기술사업」 대상 업체의 신청 접수 결과, 총 51개 업체가 기술지도를 요청했다. 요청분야를 보면 기계·소프트웨어·재료·표면처리·접합순이다.기업 현장애로기술지원사업이란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파견,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상의 어려움은 물론 공정개선, 경영관리 등 각종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송도테크노의 종합기술지도사업이다. 이번 신청업체들의 요청내용을 보면 보유기계의 시스템향상과 신소재 및 재료개발 등 기초기술분야가 각 9,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분야도 9건으로 나타났으며 주조기술 5건, 표면처리기술 4건, 접합방식 4건, 환경설비 3건, 계측제어 2건, 전자·화공·화학 각 1건 등이다. 이번 사업규모는 총 3억원으로 최종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500만원(업체 부담금 50만원)씩의 기술지도비가 책정돼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6개월간 기술지도를 실시한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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