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워 휴대폰 2종류 출시

삼성 '올림픽 골드폰'과 LGT 대용량 MP3폰

삼성 '올림픽 골드폰'-금도금에 올림픽 공식 앰블렘 새겨 유럽에서 ‘벤츠폰’이란 애칭을 얻었던 삼성전자 휴대폰이 올림픽 기념용 ‘금장 벤츠폰’으로 변신했다. 아테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휴대폰 외부 액정화면(LCD) 주변을 금으로 도금하고 올림픽 공식 앰블램을 새겨넣은 ‘올림픽 골드폰’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4K로 도금된 ‘스페셜폰’과 18K의 ‘프리미엄폰’의 2가지 종류가 있으며 국내 3개 이동통신사에 모두 공급된다. 프리미엄폰의 경우 각각의 고유번호를 새긴 1,000대만 한정 판매되며 고유번호 1ㆍ2번 제품은 옥션(www.auction.co.kr)에서 경매로 판매된다. 경매 수익금은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메달 획득에 실패한 국가대표 선수 1명에게 격려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LGT, 256MB 대용량 MP3폰 - 60곡이상 저장에 2.3인치 대화면 60곡 이상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의 50만원대 MP3폰이 나왔다. LG텔레콤은 256MB의 저장용량과 국내 최대인 2.3인치 크기의 액정화면(LCD)을 갖춘 MP3폰 ‘캔유 my505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별도의 256MB 메모리스틱을 휴대폰에 연결해 대형 액정화면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소모가 적어 최대 33시간까지 연속 재생되며 MP3 감상 중에도 게임, 문자메시지, 무선인터넷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30만화소 카메라와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5밴드 이퀄라이저 등의 기능도 들어갔다. 가격 50만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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