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뚝섬 서울숲 맞춤버스 주말운행

3일부터 응봉교~극동아파트 10㎞왕복


뚝섬 서울숲을 왕복하는 맞춤버스가 3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운행된다. 서울 성동구는 시민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버스를 이용해 뚝섬 서울숲을 찾을 수 있도록 3일부터 맞춤형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노선은 서울숲을 기점으로 응봉교~응봉동사무소~현대아파트~삼성래미안아파트~금남시장~금옥초등학교~옥수동 삼성아파트~극동아파트를 오가는 왕복 10㎞ 구간이다. 버스는 오전7시~오후10시 운행되며 왕복 40분 정도 소요된다. 배차간격은 10~15분으로 하루 17~18회 운행된다. 요금은 지ㆍ간선버스와 같은 800원으로 환승혜택이 적용된다. 성동구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서 앞ㆍ뒷면에 ‘서울숲 운행 주말 맞춤버스’ 표지판이 부착된 버스를 타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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