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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도리코, 불안할 때는 배당수익률 높은 곳에 투자-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신도리코는 불안할 때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봉기 연구원은 “2011년 말 연결기준 순현금은 5,309억원으로 시가총액과 유사할 정도로 지나친 저평가 상태다”며 “또 2012년 주당 배당금은 3,000원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이 5.6%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도리코의 주당배당금을 2009년 2,250원, 2010년 2,500원, 2011년 2,750원으로 높이고 있어 2012년 주당 배당금을 3,000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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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2011년 말 별도기준 2012F EV/EBITDA는 1배로 지나친 저평가 상태다”며 “2011년 말 연결기준 총자산은 9,809억원, 자본은 8,287억원, 순현금은 5,309억원이고 2011년 연결 EBITDA는 841억원, FCF는 549억원, ROE 8.2%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신도리코는 중국 생산법인을 2003년 설립해 프린터 및 관련 부품 위주로 생산하고 있고, 2010년에는 판매법인을 설립해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성장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도리코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무자동화 기기 업체에 ODM 수출로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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