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중동 및 북아프리카 공공조달협력체 공동의장국 선출

조달청은 지난 9일 모로코에서 열린 MENA-OECD 공공조달협력체 총회에서 차기(2014~2015년)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MENA(Middle East North Africa)-OECD 공공조달협력체는 한국, 이탈리아, 미국, 영국 등 8개 OECD 회원국과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 쿠웨이트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8개 국가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의 공공조달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발족한 협력체이며 현재 이탈리아, 튀니지, 모로코 3개국이 공동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달청의 의장 선출은 지난달 26~27일 한국에서 개최된 MENA-OECD 공공조달협의체 공동의장국 운영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이번 전체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의장국으로서 한국 조달청의 선진 조달 제도 및 경험 전수, 교육훈련 등을 통해 MENA 지역 국가의 공공조달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MENA 지역 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