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 롯데호텔 25일 문연다

211개 객실 인터넷완비 1,000명 수용 연회장도롯데호텔의 6번째 체인호텔인 울산롯데호텔이 26일 문을 연다. 대지 2,963평, 연면적 1만5,788평에 지상 24층 지하 5층으로 세워진 울산롯데호텔은 서울, 부산에 이은 3번째 종합 롯데 대규모 단지. 호텔을 중심으로 대형백화점과 지상 107m에서 울산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자이안트 휠, 9개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 멀티 씨네마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객실은 모두 211개로 방마다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돼 있으며 간이 주방이 딸린 장기 투숙용 객실도 10실 마련했다. 또한 최신 컴퓨터 장비 및 초고속 인터넷을 비롯하여 외국어 통역 및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비즈니스 센터도 갖췄다. 호텔 내 식음료객장은 모두 6개. 탁 트인 울산 전경을 바라보며 정통 양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라세느와 울산 최고의 스카이 라운지 윈저 바, 중식당 상하이,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과 뷔페식당 페닌슐라, '도심 속 정글'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색 스낵바 정글프라자 등이다. 이밖에 1,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울산 최대 규모의 대연회장을 비롯한 3개의 연회장, 체련실과 실내 수영장, 230여평의 골프 연습장, 남녀 사우나와 나이트클럽, 이ㆍ미용실, 플라워 샵, 잡화점 등을 구비했다. (052)96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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