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LG홈쇼핑[028150] 목표주가를 기존의 6만5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올렸다.
CJ홈쇼핑[035760]의 목표주가는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지난 2.4분기이후 홈쇼핑 업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데, 이는 내수소비 경기회복과 무관하게 홈쇼핑 업체들이 보험.여행.펀드 등 수익성 개선에 획기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CJ홈쇼핑의 경우 상반기에 분기당 20억∼30억원에 이르렀던 인터넷쇼핑몰 광고비와 경영컨설팅비 등이 없어진 것도 수익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LG홈쇼핑은 지난 8월25일 현재 15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이는 이 종목의 시가총액이 3천193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상승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남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