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호텔행사 2번연속 1등 당첨 5,000여만원 상당 경품받아

서울 시내 한 특급호텔 경품 행사에서 50대 사업가가 2번 연속, 1등에 당첨돼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았다. 아미가호텔은 지난 3일 송년 사은행사 추첨에서 K씨(53ㆍ개인사업)가 1등으로 뽑혀 시가 3,800만원 상당의 폴크스바겐 뉴비틀 승용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씨는 지난해 이 호텔의 월드컵 경품행사에서도 1등으로 당첨돼 1,600만원 상당의 홈씨어터 세트를 받았다. 아미가호텔의 한 관계자는 “강남경찰서와 고진모터스ㆍ외환카드ㆍ 진로발렌타인스 등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행운의 주인공 K씨는 “연말 모임이 많아 이 호텔에 자주 갔었는데 뜻밖의 경품을 받게 됐다”며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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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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