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중고생을 위한 10대 전용브랜드 에퓨(EFU:)를 개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제품은 스킨과 로션, 폼클렌징, 콤팩트파우더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피부를 하얗고 깨끗하게 해주는 아크니딜, 알부틴, 식품성 콜라겐 등이 주성분이다. 따라서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다.
제일제당측은 『피부과학연구소와 프랑스 세로(SERO)연구소가 3년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10대 피부특성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며 『에퓨 전제품은 종합병원 피부과 안전성 시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존슨앤존슨(클린앤 클리어), 보령 메디앙스(지에닉) 등이 주도해 온 1,200억원에 달하는 주니어 화장품시장은 제일제당의 가세로 3개 업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제일제당은 이번 에퓨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화장품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