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육기관에 선물거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효성이 세우는 선물거래시스템은 선물거래 소프트웨어를 100여평의 딜링룸에 설치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 학생들의 개인단말기를 통해 직접 모의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시황 등의 정보는 로이터통신 단말기를 통해 입수하고 실시간 선물시장 데이터는 홈트레이딩시스템의 자료를 가공해 사용하기로 했다. 선물거래교육과정은 2학기부터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한국 선물거래소 개설에 따른 전문인력 배양 교육의 일환으로 선물거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부상경상대학은 이번 시스템 구축의 비용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