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함께 27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경기도 부천 소재 모터 생산기업인 (주)GGM과 11월 안산 소재 (주)경인정밀기계, 12월 포천 소재 (주)일흥 공연 이후 네 번째 행사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ITㆍBTㆍNT 등 첨단 과학의 메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의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 경기도문화의전당 손혜리 사장,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원영 원장, 한국나노기술원 고철기 원장, (주)바이오팜솔루션즈 최용문 대표, (주)한빔 오병두 대표, (주)캠온 백철승 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을 맡은 경기팝스앙상블은 'The girl from lpanema', 'Carmen Fantasy', '낭만에 대하여‘, '베사메 무초’ 등 우리에게 낮 익은 11곡을 연주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을 위한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연말연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받는 행사도 함께 열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광교테크노밸리 관련 산학연관 간의 네트워크 및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운영중인 광교지식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는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올해 문화의전당과의 협력으로 총 4번의 힐링콘서트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공연이 이어져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이라는 인식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교테크노밸리에는 모두 230개의 기관과 기업이 상주하고 있으며, 총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