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WTO 차기협상에 대한 한·중 공동대응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김영진(金泳鎭)위원장은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 농업·농촌위원회 가오더잔(高德占) 주임위원과 한·중의회 농업위원장 회의를 갖고 쌀시장 개방문제 등에 대한 공조를 선언했다.공동선언문에는 WTO협상때 각국 농림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국제규율 모색을 비롯 유럽연합(EU) 등과의 공동유대 강화, WTO협상에서의 한·중의회간 연대강화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됐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