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15일 NHN[035420]의 3.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망은 밝다며 적정주가 14만3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NHN의 일본 자회사인 한게임재팬의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 회사의 연말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며 "국내 인터넷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게임재팬의 예상보다 빠른 트래픽 증가는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