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로는 골드뱅크 등이 참여했고 외국 자본으로는 홍콩 투자회사인 디스커버리 벤처업체가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했다.아담소프트는 또 디스커버리벤처와 투자 외에도 해외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아담은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 3차원 게임 관련 기술을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박종만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성된 투자자금은 3차원 게임 개발 및 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의 뜻을 밝혔던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 중 상당수가 누락된 점을 감안, 이달 중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 50억원 가량의 추가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