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화폐를 만드는 사람들의 특별전’을 ‘봄의 소리’라는 주제로 마련한다. 공사 디자인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12명이 평소 섬세한 화폐 디자인 기술로 만든 회화 및 조각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희소성과 예술성이 뛰어나 새봄을 맞아 공사 주변 만개한 벚꽃과 함께 좋은 추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