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일 정동영·복지 김근태·문화 정동채

3개부처 개각 단행

통일 정동영·복지 김근태·문화 정동채 3개부처 개각 단행 • 50代 트로이카 출범 '개혁정치' 첫 시험대 • [프로필] 정동영 통일부장관 • [프로필] 김근태 복지부장관 • [프로필] 정동채 문화부장관 • [프로필] 김종민 청와대대변인 왼쪽부터 정동영 장관 김근태 장관 정동채 장관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오후 통일부와 보건복지부ㆍ문화관광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통일부 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김근태 전 원내대표,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정동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해찬 신임 총리가 취임해 참여정부 2기 내각이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집권 2기 내각에 최대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면서 부패청산, 정부혁신, 경제 살리기 등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대권주자로 평가받는 정ㆍ김 두 사람의 동반 입각과 노 대통령의 측근인 이 총리의 취임에 따라 여권의 무게중심도 내각으로 대거 이동, 앞으로 정국운영과 여권 내 역학구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을 공석인 제1부속실장(1급)에 전보하고 새 대변인(2급)에 김종민 부대변인을 승진발령했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06-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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