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넷 시큐어테크의 박동혁(27) 사장이 무보수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넷시큐어테크는 박 사장이 회사가 흑자를 달성하고 보안업계 5위권에 진입 할 때 까지 월급과 성과급 등을 전액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96년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인터컴소프트웨어 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2월 넷시큐어테크를 인수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부실채권 전액 손실처리와 무형자산 상각, 전환사채 만기 전 상환 등으로 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영업과 수익구조가 안정돼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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