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개후 상장까지 3개월간 기업 지분변동 파악불가능

기업공개후 상장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상장예정 기업들의 대주주지분변동 여부가 드러나지 않아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를 위한 청약이 완료되고 상장될때까지 약 3개월간의 시간이 걸리는데 최근들어 이 기간동안 상장 예정기업들의 주식이 활발히 이동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상장된 한국종합기술금융의 경우 공개후 상장전까지 최소한 1백만주이상이 매매돼 구주발행물량의 10%가 넘는 지분이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공개기업의 경우 공개전에 제출하는 유가증권신고서에서만 주주구성내용을 신고한뒤 상장이 되더라도 결산기가 지나기전까지 상장전의 지분이동 내용을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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