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과 보상한도 등 구체사항 협상중”전국 1만4천여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동차보험업무를 하게 되는 전세버스공제조합이 내년 1월1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25일 건설교통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세버스업자들은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설립 내인가를 얻고 소비자보호원 등과 보상한도, 공제내역 등과 관련한 구체사항을 협상중으로 내년부터 손해보험사들과의 치열한 시장확보전이 예상된다. 현재 손해보험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전세버스 자동차보험시장은 1만4천3백12대, 2백83억원(연간) 규모로 전세버스공제조합은 공제분담금(보험료)을 손보사 자동차보험료의 80%이내로 책정, 출범 2년 이내에 시장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권홍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