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건희회장] 모친상... 왜 아직 귀국 못하나

李회장은 지난 99년 12월10일께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 현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실리콘밸리를 방문했으며 현재는 미국 서부 텍사스 지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놓고 일부에서는 李회장이 거동하지 못할 정도로 중병에 걸리지 않았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장기간의 외유로 현지에서 심한 감기 몸살을 앓고 있다』며 『최근 감기 몸살기가 심해지면서 폐렴증세로까지 발전해 모친상을 당하고도 곧바로 귀국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항간에서 거론되는 중병설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李회장이 몸을 추스리고 오후 늦게라도 비행기에 탑승하면 발인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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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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