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보다 5,500원(2.94%) 오른 1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로 이 기간 상승률은 10%가 넘는다.
현대미포조선은 신규수주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이 대두된 상태다.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초대형 선박의 발주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컨테이너선박의 신규발주를 자극하고 있다”며 “현대미포조선은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과 콘로(Con-Ro)선박을 중심으로 대량의 신규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