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채권거래 중개회사 설립

6개 대형증권사-주택銀 합작)를 설립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일 삼성·LG·현대·대우 등 대형 6개 증권사와 주택은행이 공동으로 채권거래중개회사(IDB)를 설립하기로 하고 예비인가를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이 채권거래중개회사의 설립이 인가될 경우 최근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자금중개의 IDB와 경쟁이 예상된다. 6개 대형증권사와 주택은행은 공동출자를 통해 똑같이 14.28%의 지분을 나눠갖게 되며 사업부서 형태로 IDB를 운영할 한국자금중개와 달리 별도의 법인으로 IDB를 설립한다. 금감위는 채권시장활성화를 위해 공신력있는 IDB 육성이 시급한 만큼 별다른 하자가 없을 경우 예비인가와 본인가 절차를 빨리 밟도록 해 상반기중 영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미 IDB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자금중개도 전담부서를 만들고 전문인력을 확보해 6월부터 채권거래중개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구영 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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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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