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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 카자흐 104억 공사 수주

범양건영은 카자흐스탄에서 104억원 규모의 티타늄 제련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카자흐스탄주 우스카메나고르스크시에 연면적 9,000㎡ 규모의 단층 공장을 짓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12개월이다. 발주처는 포스코가 5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포스코 해외합작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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